지금 e 뉴습니다. <br /> <br />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의 작심 발언 이후, <br /> <br />대한배드민턴협회의 실수로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 선수가 도핑테스트 고의 회피 의혹에 휘말린 일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반도핑기구에 소재지 보고를 세 차례 해야 하는데 여기에 응하지 않은 게 문제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협회 직원이 선수가 머무는 장소를 엉뚱하게 썼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반도핑기구 관계자가 헛걸음을 한 뒤 현장에 없는 이유를 해명할 기회도 있었고, 소명 기회를 준 것으로 알려졌지만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이런 규정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중수 / 대한배드민턴협회 전무이사 : WADA 애들이 한국 선수들한테 와서 도핑을 받은 횟수만 우리는 (소재지 불응으로) 생각한 거지, 서면상으로 (업데이트하지 않은) 이것까지 적발된 거는 우린 잘 몰랐죠.] <br /> <br />이 실수로 이용대 선수는 1년간 자격정지를 받을 뻔 했는데, 협회의 안일한 행정과 소홀한 선수관리가 황당한 결과로 이어진 겁니다. <br /> <br />또 이용대 선수가 한 유튜브 채널에서 본인은 단식을 잘했지만 금메달을 따고 싶어 복식을 하게 됐다고 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 발언, 단식과 복식은 엄연히 다른데 단식만 뛴다고 선수 자격을 박탈하면 안 된다는 안세영 선수의 지적과 함께 언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안 선수는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복식을 중심으로 대표팀이 운영돼왔고 치료와 훈련에서 복식 선수들이 우선순위였다며 선수 육성과 훈련 방식이 단식, 복식별로 달라져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종목의 체육협회 논란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20년 만에 금메달을 따고도 김치찌개 회식을 해 홀대 논란이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김연경 선수가 사비로 고급 레스토랑에서 따로 뒤풀이를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, 당시 배구협회장이 사과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세영 선수의 작심발언을 들은 누리꾼들, 금메달을 따니 말에 힘이 실리는 거지 그동안 얼마나 고생했을까, <br /> <br />대단한 용기다, 지지한다는 응원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키워드는 갤럭시 올림픽폰입니다. <br /> <br />국제올림픽위원회 공식 파트너사인 삼성전자가 선수단 전원에 제공한 스마트폰이 중고 매매 사이트에 매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올림픽부터 시상식에 휴대전화 반입이 허용되면서 선수들이 지급받은 갤럭시폰으로 셀카를 찍는 모... (중략)<br /><br />YTN 엄지민 (thumb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80710505521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